신동엽 짠한형에 나온 술(박성웅/곽시양 편) – 버지니아 VHW 포트캐스크, 커클랜드 말보로 티 포인트 쇼비뇽 블랑
신동엽 짠한형에 중구형님 박성웅 배우와 곽시양 배우가 나왔습니다. 두분이 최근에 ‘필사의 추격’이라는 영화를 같이 찍었다고 하는데 홍보차 짠한형에 방문한 것 같습니다. 박성웅 배우는 원래 동엽이형님과 많이 친한 사이고 곽시양 배우는 동엽이형님의 와이프인 선혜윤 PD와 과거에 같이 일했던 인연이 있다고 하네요.
박성웅 배우는 예전에 ‘신세계’라는 영화에서 중구형님 역할을 너무 잘 연기해 지금까지 중구형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고, 요즘 초등학생들은 바밤바아저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날 박성웅 배우는 ‘버지니아 VHW 포트캐스크’라는 낮선 위스키를 가지고 왔고, 곽시양 배우는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커클랜드 쇼비뇽블랑 화이트 와인을 가지고 왔습니다.
1. 버지니아 VHW 포트캐스크 – 7.9만~10만원
버지니아 VHW 포트캐스크는 미국산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합니다. 싱글몰트의 아버지인 ‘짐 스완’ 박사님의 대만제자가 대만에서도 싱글몰트를 만들수 있다고 해서 만든게 유명한 ‘카발란 위스키’ 이고, 짐 스완 박사가 미국에서도 증류소를 딱 한 곳을 지었는데 그곳이 버지니아 VHW 증류소라고 합니다. 버지니아 VHW는 박성웅 배우가 현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포트캐스크라는 이름처럼 와인 오크통에 숙성을 해서 꼬냑 느낌이 난다고 하고, 마지막에 초콜릿 향과 꼬냑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난다고 합니다.
워낙 익숙하지 않은 위스키라 대형마트에서 파는지는 잘 모르겠고, 현재 데일리샷(어플)에서 7.9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2. 커클랜드 말보로 티 포인트 쇼비뇽 블랑 – 10,790원(코스트코)
커클랜드 말보로 티 포인트 쇼비뇽 블랑은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화이트 와인으로, 하정우 배우는 집에 100병씩 쌓아두고 마신다고 합니다. 하정우 배우 때문에 잠시 유명세를 타 한때는 코스트코에서 인당 2병씩만 구매 가능했었다고 하고 지금은 다시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못마셔봣지만 맛은 무난할 것 같고 칠링해셔 마셔도 좋고 아니면 얼음을 타서 마셔도 좋다고 하네요. 다음에 코스트코에 방문하면 한번 구매해야 되겠습니다.